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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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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로 김하성을 조명했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각) "FA 시장에서 대어는 아니어도 생산력을 기대해 볼만한 FA가 있다"며 내야수 김하성과 글레이버 토레스, 투수 셰인 비버, 워커 뷸러, 외야수 타일러 오닐을 거론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4+1년, 최대 3900만 달러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김하성은 2024시즌이 끝난 뒤 1년 상호 옵션을 실행하면 800만 달러를 받고 잔류할 수 있었으나 FA 선언을 택했다.

MLB닷컴은 "지난 8월 어깨 부상을 당해 남은 시즌 결장했고 수술을 받았다. 복귀는 2025년 개막전 이후로 예상된다"며 "샌디에이고에서 4시즌 통산 타율 0.242 장타율 0.380을 기록, 공격력이 약하다"고 설명하며 준척급으로 분류했다.

지난 8월 19일 경기 중 어깨 부상을 당한 김하성은 수술을 받고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2024시즌 성적은 121경기 타율 0.233 11홈런 47타점 60득점 2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00에 머물렀다.

하지만 MLB닷컴은 김하성의 유틸리티 능력, 준수한 타격 등 다재다능함을 주목했다.

MLB닷컴은 "피트 알론소처럼 위력적이진 않지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뛰어난 수비력을 제공한다"며 "주루에 능하고 선구안과 콘택트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두 자릿수 홈런을 터트릴 수 있는 힘도 가지고 있다"고 강점을 소개했다.

이어 "김하성의 2022~2023년 베이스볼레퍼런스 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는 후안 소토에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어깨 부상으로 인해 김하성이 대형 계약을 따내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MLB닷컴은 "어깨 부상을 고려하면 김하성이 단기 계약을 모색할 수 있다. 장기 계약을 맺더라도 윌리 아다메스의 총액에는 근접하지 못할 것"이라며 "건강을 회복한 김하성이 아다메스와 비슷한 경기력을 보여줘도 충격적이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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