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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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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윤하가 성장 이론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하는 지난 14일 정규 7집 리패키지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GROWTH THEORY : Final Edition)'을 발매했다.

윤하가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에 이어 2개월 만에 선보이는 리패키지 앨범이다.

정규 7집에 소녀와 개복치, 요트가 함께하는 장대한 여정을 담았던 윤하는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서 홀로 성장하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한다. 언젠가 사라질 모든 것과 소멸하지 않는 과정에 대해 노래한다.

타이틀곡 '포인트 니모'가 대표적이다. 제목은 수명이 다한 인공위성들이 추락하도록 설정된 태평양 한복판의 외딴곳 '포인트 니모'에서 따왔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가장 외로울 줄 알았던 곳에서 만난 의외의 다양한 이야기를 윤하 특유의 깊은 서사로 풀어냈다.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윤하의 보컬과 감성은 벅찬 울림을 선사한다"고 소개한다.

또 다른 신곡 '퀘이사'는 피아노가 가미된 윤하 표 록 트랙이다. 지난 2021년 발매한 정규 6집 '엔드 띠어리(END THEORY)' 수록곡 '오르트구름'에 참여했던 그룹 '이펙스(EPEX)'가 다시 한번 코러스를 맡았다.

이어 소녀와 그 여정에 함께했던 모든 이가 성장해온 자신을 칭찬하는 '기특해'까지 신곡 3곡이 수록됐다. 여기에 정규 7집에 실린 열 곡을 더한 총 열세 곡을 이번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에서 만날 수 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올해 윤하는 정규 6집 이후 3년여 만에 '띠어리' 3부작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인 정규 7집과 이 음반의 리패키지 앨범을 차례로 선보이며 왕성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연말 콘서트 '그로우스 띠어리'를 연다. 이후 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4홀, 12월14일 대구 엑스코 동관 6홀, 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을 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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