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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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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양푼 원정대'를 결성한다.

1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박세리와 그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 아나운서 김대호, 개그우먼 김민경, 그룹 '골든차일드' 장준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과 방송인 붐, 개그맨 허경환, 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메이가 이들의 운영기를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박세리는 직접 가져온 초대형 양푼을 들고 해루질에 나선다. '양푼 원정대'를 결성한 이들은 "양푼을 다 채우기 전까지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비장한 각오를 다진다.

포인트에 도착한 뒤 박세리, 김민경은 갯바위에서, 김대호, 장준은 물 속에서 해루질을 시작한다. 이들은 해루질 초반부터 여기저기서 소라를 잡아 올리며 양푼을 채운다.

그러나 소라에만 만족하지 못하는 박세리는 더욱 열정적으로 주변을 탐색한다. 이어 갯바위의 물웅덩이에 발을 담근다.

그러던 중 그는 마침내 애타게 찾던 메인 식재료를 발견한다.

김대호와 장준도 양푼을 채우기 위해 좀처럼 물 속에서 나오지 않으며 최선을 다한다. 이런 가운데 문어를 발견한 두 사람은 바위 틈의 문어를 끌어내기 위해 문어 다리를 뜯어가며 사투를 벌인다.

제작진은 "과연 박세리와 양푼 원정대는 초대형 양푼을 가득 채워서 돌아올 수 있을까. 그 결과는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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