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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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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으로 K팝 리패키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는 18일 엔하이픈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로맨스 : 언톨드-데이드림-(ROMANCE : UNTOLD -daydream-)이 발매 첫 일주일(집계 기간 11월11~17일) 동안 총 140만6926장 팔렸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역대 K팝 리패키지 앨범 가운데 최다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리패키지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K팝 아티스트는 엔하이픈과 세븐틴 두 팀 뿐이다.

'로맨스 : 언톨드-데이드림'은 정규 2집에 수록된 10곡에 신곡 2개를 더한 리패키지 앨범이다.

엔하이픈은 정규 2집을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려놓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데 이어 또 한 번 영향력을 입증했다.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노 다웃(No Doubt)'은 신스팝 장르 곡이다. 매 순간 함께 할 수 없지만 변치 않을 사랑을 확신하는 연인에 관한 이야기다. 엔하이픈은 성숙하고 섬세한 가창으로 곡에 담긴 감정선을 표현했다.

'노 다웃'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이 곡은 라인뮤직 '톱 100' 실시간 차트에서 닷새 연속(11월 11~15일) 1위를 차지했다. 일간 차트에선 3일 연속( 11월13~15일) 정상을 찍었다.

또 발매와 동시에 32여 개국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송'에 차트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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