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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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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가수 김필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극찬한다.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싱크로유'는 '발라드 가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흰(박혜원)이 '사랑비', 김필이 '제발', 이적이 '수퍼노바', 신용재가 '링딩동', 박정현이 '미스터 츄'의 커버 무대를 예고했다.

이날 김필은 묵직하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말하는 대로' 커버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선사한다.

카리나는 김필의 목소리에 푹 빠진다. 카리나는 "목소리가 너무 섹시하다. 진짜 같다"며 감동한다.

김필이 AI(인공지능)라고 생각하는 개그맨 이용진이 재차 확인했다.

그러자 카리나는 "네, 완전히 섹시한데요?"라며 김필의 짙은 목소리를 극찬한다.

카리나는 에스파의 노래인 '수퍼노바'를 부른 이적의 무대에 180도 다른 반응을 보여준다.

카리나는 이적의 무대가 끝나자, "AI 장기하 선배님이 '수퍼노바'를 불렀을 때는 묘했다"고 떨렸던 마음을 드러낸다.

이후 "이적 선배님은 놀림 받는 기분이다. 그러실 분이 아닌데"라고 헛웃음을 지어 현장에 있던 추리단과 방청객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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