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日 정규 2집 '자이언트' 차트 석권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정규 2집으로 현지 주간 앨범 차트를 석권했다고 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3일 발매한 일본 정규 2집 '자이언트(GIANT)'는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11월11~17일)에서 각각 33만4553포인트, 34만1285포인트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일본 정규 1집 '더 사운드(THE SOUND)', 일본 미니 1집 '소셜 패스/슈퍼볼 일본어 버전(Social Path/Super Bowl Japanese ver.)', 미니 앨범 '락스타('樂-STAR)' 등 총 네 장의 앨범을 오리콘 주요 차트에 올렸다.

'자이언트'는 빌보드 재팬 11월20일자 핫 앨범, 톱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 100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현지 최대 레코드점인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랭킹(11월11~17일) 정상을 차지했다.

신보는 발매 당일 현지 차트 정상 석권은 물론 올해 K팝 아티스트가 발매한 일본 앨범 중 처음으로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영향력을 발휘했다.

정규 2집 발매와 함께 스트레이 키즈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현지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이들은 산토리, 오사카 헵파이트, JR도카이, 신칸센, 도쿄돔시티, 뉴데이즈 등 여러 브랜드들과 함께 전방위적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17일 사흘간 진행된 '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재팬(Stray Kids World Tour JAPAN)' 도쿄 돔 공연에선 타이틀곡 '자이언트'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다음 달 5~7일과 8일에는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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