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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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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군 대체복무로 감당한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시비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논란이 연예계로 번질 지 관심이다.

23일 SBS TV 교양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소셜 미디어에 "대체 복무중인 연예인들의 부실 복무와 관련해 해당 내용을 잘 아시는 분 또는 목격하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썼다.

제작진은 송민호 이름을 따로 거명하지 않았으나, 최근 그와 관련된 여파로 해석된다.

송민호는 작년 3월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해왔고 전날 소집해제됐다.

그런데 소집해제를 목전에 두고 한 매체가 부실 근무 의혹을 제기했다. 송민호 측은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송민호의 대체복무 출근 조작 의혹 등을 조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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