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예비신부에 공개 프러포즈…'결혼해줘' 열창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예비신부를 위한 깜짝 프러포즈를 한다.

29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이지훈, 김성수, 정엽, 존박이 출연해 고막 남친 특집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발라드 오빠들'로 꾸며진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이지훈은 이날 방송에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신곡 '타임리스(Timeless)'의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타임리스'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랑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노래다. 그는 여전한 가창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는 녹화 도중 부캐 '리태리'로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곱슬 거리는 장발 머리에 긴 가운을 착용하는 등 스타일을 바꿨다.

뿐만 아니라 느끼하면서 마초미 넘치는 성격으로 부캐 '리태리'에 몰입했다. MC들에게 여심 저격 멘트까지 내뱉으며 마성의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이지훈은 이날 예비 신부를 위한 깜짝 프러포즈로 주목을 끈다. 임창정의 '결혼해줘'를 부르며 예비 신부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고 한다. 신부를 향한 달달한 멘트까지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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