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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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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결혼 9년차 다둥이 아빠인 배우 신현준이 '해방타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29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는 신현준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해방타운' 촬영에서 신현준은 "육아를 시작하며 '나를 느끼는 시간'이 간절히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해방타운 입주 대기자로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비교적 늦은 나이인 48세에 첫 아들 민준이를 얻고 50세에 둘째 아들 예준이를 얻어 '쉰둥이' 아빠에 등극했다. 여기에 54세에 귀한 막내딸 아리아까지 얻으면서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로 합류했다. 녹화 중 신현준은 "친구들 중 이미 할아버지가 된 친구도 있다"는 파격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 신현준은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을 비롯해 입주민들과의 다양한 친분을 밝혔다. 특히 윤혜진의 아버지인 원로배우 윤일봉에 대해 "나를 굉장히 좋아해주셨던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일한 배우 후배인 이종혁에 대해서는 "쟤만 빼고 다 알아요", "나는 이종혁의 지인들과 다 친한데, 이종혁이 나를 피하는 건 아닌지…"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이종혁은 평소 활발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오늘 처음 뵀다"며 '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신박한 답변으로 신현준의 말문을 막히게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신현준은 윤혜진의 해방라이프를 지켜보며 "독실한 크리스천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절에 간 적 있다"는 깜짝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스님도 나를 편하게 집사님이라 부른다"며 뜻밖의 친분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크리스천 신현준이 아이들을 위해 절에 간 사연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629_000149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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