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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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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슈퍼밴드2'가 '예쁜 처키' 김예지부터 헤비메탈 밴드 크랙샷, 역대 최연소 12세 일렉 기타 소년 이다온 등 다양한 참가자들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본선 1라운드 미션이 예고돼 관심을 높였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JTBC 음악 예능 '슈퍼밴드2'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시청률 기준 3.542%를 기록했다.
첫 오디션부터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예술적인 재능을 자랑하는 뮤지션들이 잇따라 출연해 화제를 모은 '슈퍼밴드2'는 이날 방송에서도 실력과 외모, 인지도까지 겸비한 참가자들이 전율을 선사하는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어린 참가자들도 두각을 드러냈다. 자작곡을 준비한 17세 천재 기타 소년 김진산은 "나보다 잘 친다"는 이상순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역대 최연소 12세 일렉 기타 소년 이다온은 무대 장악력은 물론,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과 화려한 핑거링을 보여줘 감탄을 불렀다. 같은 참가자와 프로듀서들에게 "천재의 탄생을 보는 느낌", "영재구나", "스쿨밴드 섭외 1순위"라는 반응을 얻었다. 앞서 선공개 영상으로 본방 기대감을 높인 기탁 또한 '록 스타'로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극강 비주얼' 김예지와 헤비메탈 밴드 크랙샷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틸다를 연상케 하는 김예지는 자신을 "노래하는 악마"라고 소개하며 "키가 작고 왜소한 편인데 노래 부를 때 무대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고 주변에서 '무섭다', '빙의한 것 같다'고 해서 스스로 강렬하게 악마라고 붙였다"고 말했다.
김예지의 무대에 윤종신은 "소리가 굉장히 좋다. 노래할 때 진짜 눈이 바뀐다"고 했고, 유희열은 "마지막 눈빛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예지는 "저 처키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나도 처키를 떠올리긴 했는데 실례될까봐 말을 못 했다. 예쁜 처키"라며 "액션을 요란하게 하지 않는데 노래 연출에 되게 맞았다"고 칭찬했다.
밴드 크랙샷도 화려한 헤비메탈 무대를 선보였다. 크랙샷은 첫 등장에 강력한 비주얼과 대비해 어설픈 팀 구호와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프로듀서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은 "전원 합격할 수도 있지만 한 명만 올라갈 수도 있는데 괜찮냐"고 물었고, 크랙샷에서 일렉기타를 연주하는 윌리K는 "관심을 받기 어려운 장르인 건 알고 있다. 꿋꿋이 버티고 열심히 해왔기에 한 발자국이라도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저희 멤버 누가 됐든 저희 음악을 알릴 수 있으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동서양의 매력을 전한 첼로가야금 듀오, '밴드계의 군통령' 드러머 유빈 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예고편만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 '히트곡 메이커'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다비였다. 여기에 트럼펫 부는 보컬 임윤성이 희소가치있는 뮤지션으로 인정받았다. 이미 완성형인 실력파 참가자들의 등장에 벌써부터 글로벌 K-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희열이 국내외 초청 공연만 600회 이상을 소화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의 무대를 갑자기 중단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알고보니 장하은의 머리카락이 연주를 방해한 것.
'슈퍼밴드2'의 첫 관문인 프로듀서 오디션이 막판으로 치닫는 가운데, 시즌2인 만큼 더욱 치열해진 본선 1라운드 미션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1대1 팀 대결에 추가 미션까지,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받아낸 총 53명의 참가자들이 과연 어떤 미션을 받아 차별화된 무대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6_0001501994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JTBC 음악 예능 '슈퍼밴드2'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시청률 기준 3.542%를 기록했다.
첫 오디션부터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예술적인 재능을 자랑하는 뮤지션들이 잇따라 출연해 화제를 모은 '슈퍼밴드2'는 이날 방송에서도 실력과 외모, 인지도까지 겸비한 참가자들이 전율을 선사하는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어린 참가자들도 두각을 드러냈다. 자작곡을 준비한 17세 천재 기타 소년 김진산은 "나보다 잘 친다"는 이상순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역대 최연소 12세 일렉 기타 소년 이다온은 무대 장악력은 물론,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과 화려한 핑거링을 보여줘 감탄을 불렀다. 같은 참가자와 프로듀서들에게 "천재의 탄생을 보는 느낌", "영재구나", "스쿨밴드 섭외 1순위"라는 반응을 얻었다. 앞서 선공개 영상으로 본방 기대감을 높인 기탁 또한 '록 스타'로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극강 비주얼' 김예지와 헤비메탈 밴드 크랙샷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틸다를 연상케 하는 김예지는 자신을 "노래하는 악마"라고 소개하며 "키가 작고 왜소한 편인데 노래 부를 때 무대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고 주변에서 '무섭다', '빙의한 것 같다'고 해서 스스로 강렬하게 악마라고 붙였다"고 말했다.
김예지의 무대에 윤종신은 "소리가 굉장히 좋다. 노래할 때 진짜 눈이 바뀐다"고 했고, 유희열은 "마지막 눈빛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예지는 "저 처키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나도 처키를 떠올리긴 했는데 실례될까봐 말을 못 했다. 예쁜 처키"라며 "액션을 요란하게 하지 않는데 노래 연출에 되게 맞았다"고 칭찬했다.
밴드 크랙샷도 화려한 헤비메탈 무대를 선보였다. 크랙샷은 첫 등장에 강력한 비주얼과 대비해 어설픈 팀 구호와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프로듀서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순은 "전원 합격할 수도 있지만 한 명만 올라갈 수도 있는데 괜찮냐"고 물었고, 크랙샷에서 일렉기타를 연주하는 윌리K는 "관심을 받기 어려운 장르인 건 알고 있다. 꿋꿋이 버티고 열심히 해왔기에 한 발자국이라도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저희 멤버 누가 됐든 저희 음악을 알릴 수 있으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동서양의 매력을 전한 첼로가야금 듀오, '밴드계의 군통령' 드러머 유빈 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예고편만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킨 '히트곡 메이커'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다비였다. 여기에 트럼펫 부는 보컬 임윤성이 희소가치있는 뮤지션으로 인정받았다. 이미 완성형인 실력파 참가자들의 등장에 벌써부터 글로벌 K-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희열이 국내외 초청 공연만 600회 이상을 소화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의 무대를 갑자기 중단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알고보니 장하은의 머리카락이 연주를 방해한 것.
'슈퍼밴드2'의 첫 관문인 프로듀서 오디션이 막판으로 치닫는 가운데, 시즌2인 만큼 더욱 치열해진 본선 1라운드 미션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1대1 팀 대결에 추가 미션까지,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받아낸 총 53명의 참가자들이 과연 어떤 미션을 받아 차별화된 무대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6_000150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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