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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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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드라마 제작 자회사 메가몬스터가 '사막의 별똥별 찾기' 드라마 극본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 SBS미디어넷과 함께 글로벌 K드라마 열풍을 이끌어갈 역량있는 드라마 작가 발굴을 위해 열린다.

올해로 13회째 개최되는 이 드라마 극본 공모전은 신인 작가는 물론 기성 작가나 공동 집필을 통한 팀 응모도 가능하다. 장르나 구성, 소재의 제약 없이 60분 기준 10부작~24부작 미니시리즈 드라마가 대상이다.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공식 누리집(www.bcpf.or.kr)를 통해 기획 의도와 인물 소개, 전체 줄거리 등이 포함된 시놉시스와 작품의 1~2회 대본을 간략한 지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응모할 수 있다.

드라마PD, 드라마 제작사, 작가 등의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에게는 대상 1편(상금 2000만원)을 비롯해 우수상, 메가몬스터상, SBS미디어넷상 등 각 1편씩 (각 상금 1000만원) 등 총 4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 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한다. 최종 수상작은 2021년 11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사막의 별똥별 찾기'는 신인 드라마작가 발굴과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과 감동을 줄 순수 창작드라마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생겼다.

매회 당선된 작품들을 작품집으로 제작해 국내 드라마 제작사와 방송사에 배포하는 등 당선 작가들의 작품이 드라마로 기획, 제작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실제로 2018년 대상 수상작인 문현경 작가의 '출사표'는 지난해 7월 KBS에서, 2017년 대상 수상작인 최수미 작가의 '간택 – 여인들의 전쟁'은 2019년 TV조선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오지영 작가의 '쇼핑왕 루이' 하명희 작가의 '닥터스' 성진미 작가의 '제3의 병원' 수상작도 드라마로 제작돼 방영됐다. 이 외에도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상춘 작가는 2013년 '사막의 별똥별 찾기' 공모전 당선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6_000150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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