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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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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로나 사태는 전 세계에서 현재 진행형이다. 일본 국민 80%는 올림픽 개최를 반대한다. 그런데도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을 강행하고 있다. 그 이유는 뭘까. KBS 1TV 다큐멘터리 '피크재팬, 두 번의 올림픽'이 도쿄올림픽이 일본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들여다본다.

이 프로그램은 1964년 도쿄올림픽과 이번 도쿄올림픽을 조명하며, 두 번째 올림픽의 의미와 국가적 대형 행사를 앞둔 일본의 현 상황을 진단한다.

1964년 도쿄올림픽은 일본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세계 최초 고속철도 신칸센을 개통시키고 도쿄를 중심으로 각종 고속도로망이 정비됐다. 모든 게 올림픽을 앞둔 일본 성장의 밑받침이었다. 일본은 이를 바탕으로 세계 경제 대국 2위로 올라서며 '메이드 인 재팬' 시대를 이뤘다.

1964년 올림픽을 유치한 인물은 아베 전 일본 총리의 외조부이자 당시 총리였던 기시 노부스케다. 그는 올림픽을 유치하며 패전을 딛고 일본 부흥을 이룩하고자 했다. 외손자인 아베 전 총리는 이를 바탕으로 2020년 도쿄올림픽을 다시 한번 부흥의 상징으로 삼았다. 기시 전 총리는 올림픽 성화 봉송의 시작과 끝을 히로시마로 지정하며 일본이 패전 국가가 아닌 피해국임을 상징했다. 아베 전 총리는 이번 올림픽 성화 봉송 출발지를 후쿠시마로 발표하며 동일본 대지진과 결별을 선언하고자 했다. 2006년 아베 전 총리 자서전에는 1964년을 일본이 가장 빛났던 순간으로 표현하고 있다.

30년 간 특파원과 연구원으로 일본에 살았던 브래드 글로서먼은 일본 사회가 아직은 잘 작동하고 있지만, 구조적 문제 탓에 곧 추락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이 일본의 절정이라고 주장한다. 그의 근거는 무엇일까. '피크재팬, 두 번의 올림픽'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8일 오후 10시에 KBS 1TV에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7_000150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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