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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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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신곡 '위켄드(Weekend)'로 돌아온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가수 태연이 악플러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7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뚱뚱하면 뚱뚱하다고, 마르면 아파 보인다고, 넉넉하게 입으면 사내 같다고, 딱 붙게 입으면 야하다고, 많이 먹으면 돼지라고, 조금 먹으면 까탈스럽다고, 명품 좋아하면 된장녀라고, 보세 좋아하면 꾸밀 줄도 모른다"라며 "어차피 욕할 사람들은 다 욕하니까 내 맘대로 사는 게 좋습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태연이 걸그룹의 고충을 간접적으로 털어놓은 것이다. 누리꾼들은 공감하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태연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 중이다. 매주 본인과 어울리는 다양한 의상 콘셉트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95thdbs@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7_000150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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