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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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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이선진이 과거 갑상선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 에서는 배우 겸 모델 이선진이 출연해 "암 수술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이선진은 "10년 넘은 매니저도 모른다"며 처음으로 이야기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혼하고 10년 쯤 됐을 때 갑상선암이 발병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서까지 작성했었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선진은 “흉터 안 생기게 다른 쪽으로 수술할 수도 있었는데 너무 심각한 상태여서 흉터를 남기게 됐다”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원래 조금만 절개를 하는데 하다 보면 뒤까지 절개해야 될 수도 있다더라.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수술 후 깨자마자 목부터 만져봤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남들에게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주변에서 걱정하는 게 싫었고, 방송에서 ‘저 아팠어요. 알아주세요’ 하는 것도 싫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7_0001503868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 에서는 배우 겸 모델 이선진이 출연해 "암 수술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이선진은 "10년 넘은 매니저도 모른다"며 처음으로 이야기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혼하고 10년 쯤 됐을 때 갑상선암이 발병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서까지 작성했었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선진은 “흉터 안 생기게 다른 쪽으로 수술할 수도 있었는데 너무 심각한 상태여서 흉터를 남기게 됐다”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원래 조금만 절개를 하는데 하다 보면 뒤까지 절개해야 될 수도 있다더라.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수술 후 깨자마자 목부터 만져봤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남들에게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주변에서 걱정하는 게 싫었고, 방송에서 ‘저 아팠어요. 알아주세요’ 하는 것도 싫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7_0001503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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