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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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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홍천기’ 배우들이 첫 대본 리딩부터 케미 포텐을 터뜨렸다.

7일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연출 장태유) 측이 김유정, 안효섭, 공명, 곽시양 등 출연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가상의 시대 ‘단왕조’를 배경으로 각색해 안방 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홍천기’ 대본 리딩에는 장태유 감독, 하은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김유정, 안효섭, 공명, 곽시양, 장현성, 김광규, 문숙 등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먼저 김유정은 천재적인 그림 실력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김유정은 ‘사극 요정’ 다운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분석력으로 모두의 기대를 받았다는 평이다.

안효섭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남자 하람으로 분해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효섭은 매력적인 연기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예술을 사랑하는 풍류객 양명대군 역은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공명이 맡았다.

곽시양은 왕좌를 꿈꾸는 주향대군 역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전에는 본 적 없던 포스로 연기 변신에 나선 곽시양은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역할로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김유정, 안효섭, 공명은 첫 만남부터 환상 케미를 선보이며 현장을 사로잡았다. 대본 속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내듯 펼쳐내는 세 배우의 열연과 심쿵 케미가 ‘홍천기’를 향한 기대를 치솟게 했다는 후문이다.

‘홍천기’ 제작진은 “배우들의 열연과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던 대본 리딩이었다. 대본 속 각각의 인물들이 생생하게 느껴질 정도로 생동감 넘치는 현장이었다”며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판타지 로맨스 ‘홍천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7_0001503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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