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14세 연하 예비신부와 '동상이몽2'…12일 첫 방송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 이지훈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다.

7일 SBS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동상이몽2'에 새 '운명부부'로 합류한다.

앞서 이지훈은 14세 연하의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직접 밝힌 데 이어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지훈은 '동상이몽2'를 통해 예비신부는 물론 결혼 준비 과정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라는 예비신부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동상이몽2'의 김동욱 PD는 "한국인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는 일본인 아내가 18명의 대가족과 함께 어우러져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결혼을 앞둔 이지훈이 예비신부와 어떤 일상을 보여줄지, 최초로 공개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오는 12일 오후 11시1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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