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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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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골목식당’의 김성주가 과거 추락사고를 회상하면서 방탄소년단 정국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4번째 골목 ‘고양시 숲속마을’ 네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와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을 진행하던 김성주는 갑자기 유리에게 “내가 유리만 보면 생각나는 일이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김성주는 "약 5년 전 유리씨하고 콘서트 진행을 하는데 다음 순서가 방탄소년단이었다. 그래서 '다음 순서는 방탄소년단입니다. 함께 보시죠!'를 하고 난 뒤 무대 뒤를 돌아가는데 푹 빠져버렸다“라며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또 그는 ”출연진들의 등장을 위한 리프트였고, 누군가 거기서 올라오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제가 이 친구 등으로 떨어졌다. 그 친구가 정국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는 "쥐고 있는 마이크 손이 골절될 정도였다. 정국이가 없었으면 나는 갔다. 그래서 유리만 보면 그때가 생각난다"며 정국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8_000150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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