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190
- 0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장국영의 마지막 유작 영화 '이도공간'(2002년)이 19년만에 디지털 복원돼 광주극장에서 개봉한다.
광주극장은 영화 '이도공간'을 비롯해 로맨스 시대극 '오필리아' '피닉스' 등 다양한 작품을 상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1일 19년만에 관객을 만나는 장국영의 유작 '이도공간'은 새로운 장국영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알 수 없는 존재를 보는 여자 '얀'과 그를 치료하며 점점 알 수 없는 일들을 겪게 되는 정신과 의사 '짐'의 이야기를 그린 센티멘탈 심리 호러 영화로 홍콩 반환 이후 2000년대초 불안한 정서와 섬세하고 히스테릭한 장국영의 마지막 연기를 보여준다.
영화 '오필리아'(15일)는 타고난 현명함으로 왕비의 총애를 받아 왕실의 시녀가 된 오필리아가 햄릿 왕자와 운명적 사랑에 빠지면서 왕국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는 로맨스 시대극이다.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의 스핀오프 격인 작품은 데이지 리들리가 오필리아 역을 맡아 열연한다.
또 15일에 관객을 만나는 영화 '와인 패밀리'는 자동차 회사 CEO 마크가 고향인 이탈리아로 돌아가 할아버지가 남긴 포도밭을 되살리고 와인을 만들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내용으로 아체렌자의 이국적인 풍광과 낭만적인 영상미를 느낄 수 있다.
영화 '피닉스'(22일)는 아우슈비츠 생존자 넬리(니나 호스)가 얼굴을 크게 다친 후 안면 성형술을 받고 남편 조니와 재회하지만 남편이 알아보지 못하면서 벌어지는 사랑, 상실, 기억에 관한 독특한 서스펜스 멜로드라마이다.
이 밖에도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의 시사회가 25일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2_0001509210
광주극장은 영화 '이도공간'을 비롯해 로맨스 시대극 '오필리아' '피닉스' 등 다양한 작품을 상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1일 19년만에 관객을 만나는 장국영의 유작 '이도공간'은 새로운 장국영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
알 수 없는 존재를 보는 여자 '얀'과 그를 치료하며 점점 알 수 없는 일들을 겪게 되는 정신과 의사 '짐'의 이야기를 그린 센티멘탈 심리 호러 영화로 홍콩 반환 이후 2000년대초 불안한 정서와 섬세하고 히스테릭한 장국영의 마지막 연기를 보여준다.
영화 '오필리아'(15일)는 타고난 현명함으로 왕비의 총애를 받아 왕실의 시녀가 된 오필리아가 햄릿 왕자와 운명적 사랑에 빠지면서 왕국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는 로맨스 시대극이다.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의 스핀오프 격인 작품은 데이지 리들리가 오필리아 역을 맡아 열연한다.
또 15일에 관객을 만나는 영화 '와인 패밀리'는 자동차 회사 CEO 마크가 고향인 이탈리아로 돌아가 할아버지가 남긴 포도밭을 되살리고 와인을 만들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내용으로 아체렌자의 이국적인 풍광과 낭만적인 영상미를 느낄 수 있다.
영화 '피닉스'(22일)는 아우슈비츠 생존자 넬리(니나 호스)가 얼굴을 크게 다친 후 안면 성형술을 받고 남편 조니와 재회하지만 남편이 알아보지 못하면서 벌어지는 사랑, 상실, 기억에 관한 독특한 서스펜스 멜로드라마이다.
이 밖에도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의 시사회가 25일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2_0001509210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