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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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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연장 접전 끝에 댈러스 매버릭스를 격파했다.

마이애미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와의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3-11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마이애미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106-89 승)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시즌 7승 7패로 동부 콘퍼런스 5위로 도약했다.

이날 주인공은 포워드 지미 버틀러였다.

버틀러는 38분5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3점 9리바운드 6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뱀 아데바요(19점 11리바운드), 타일러 히로(18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도 눈부셨다.

반면 댈러스는 최근 4연승으로 이어왔던 상승세가 이날 마이애미전 패배로 깨졌다.

카이리 어빙(27점), P.J. 워싱턴(21점), 나지 마샬(20점) 등이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마이애미와 댈러스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마이애미는 1쿼터에서 잡은 승기를 굳히려 했지만, 댈러스는 4쿼터부터 반격해 역전까지 이뤘다.

버틀러가 패색이 짙어졌던 마이애미를 구했다.

경기 종료 4초 전 버틀러가 상대 빈 공간을 파고들어 쾌조의 덩크슛으로 114-114 균형을 맞췄다.

연장전에 돌입한 버틀러가 계속 댈러스를 괴롭혔다.

버틀러는 120-118로 경기를 뒤집는 아데바요의 3점슛을 도왔고, 외곽에서 골밑으로 뛰어든 뒤 레이업으로 122-118까지 격차를 벌렸다.

남은 시간 마이애미는 알렉 버크스의 자유투를 더해 123-118로 승리를 거뒀다.

서부 콘퍼런스에선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는 필라델피아를 125-99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클리퍼스는 정규리그 5연승을 달렸다.

가드 제임스 하든은 자유투 1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23점을 뽑는 등 승리에 일조했다.

데릭 존스 주니어(18점), 이비차 주바츠(16점)의 활약도 주요했다.

필라델피아는 직전 브루클린 네츠전(113-98 승) 승리 이후 연승에 도전했지만 무산됐다.

자레드 맥케인(18점), 타이리스 맥시(17점)가 선봉에 섰지만 26점 차 완패를 막지 못했다.

◆25일 NBA 전적

▲미네소타 105-107 보스턴
▲워싱턴 103-115 인디애나
▲댈러스 118-123 마이애미
▲클리퍼스 125-99 필라델피아
▲토론토 108-122 클리블랜드
▲브루클린 108-103 새크라멘토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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