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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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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영화 '악녀'와 '7번방의 선물'이 해외로 진출한다.

2017년 개봉한 '악녀'는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미디어그룹 뉴(NEW)는 12일 "OTT플랫폼 아마존프라임비디오와 최근 '악녀' 리메이크 판권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악녀'는 '워킹데드'를 만든 제작사 스카이바운드(Skybound)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7번방의 선물'의 리메이크 판권은 스페인 제작사 락앤러즈(Rock and Ruz)와 계약을 맺었다. 락앤러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미러'의 프로듀서인 미겔 루즈와 프로덕션 코디네이터 출신 조르디 로카가 설립한 신생 제작사다.

잇따라 들려오는 한국 영화의 리메이크 소식은 '기생충'과 '미나리'의 아카데미 수상과 더불어 전 세계 관객들이 K-영화의 작품성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올 초 CJ ENM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왕좌의 게임, '체르노빌'을 제작한 미국 유명 케이블 채널 HBO에서 TV드라마로 각색될 것임을 알렸다. '빅쇼트'로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수상한 애덤 맥케이가 봉 감독과 함께 제작 총괄을 맡을 예정이다.

뛰어난 작품성에 비해 흥행에 실패해 '저주받은 걸작'으로도 불리는 장준환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공포영화 '유전'과 '미드소마' 감독으로 유명한 아리 애스터가 제작에 참여한다. 아리 애스터 감독은 자신의 SNS에 "'지구를 지켜라'는 한국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영화다. 이 작품을 미국으로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에 대해 주저 없이 뛰어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2_0001509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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