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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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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tvN 새 예능 '우도주막'이 영업을 개시한 가운데, 배우 김희선이 주모로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우도주막'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2.59%로 출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문세윤, 카이가 신혼부부들을 위한 특별한 주막의 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체크인부터 웰컴티 제공, 객실 안내, 액티비티, 저녁 식사, 추가 주안상, 취침, 아침 식사, 체크아웃까지 최고의 서비스를 대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웃음을 안겼다.

김희선은 사전 인터뷰에서 "힘든 시기에 둘이서 한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했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것"이라며 "다른 부부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술 한잔하는 따뜻한 공간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했다"고 '우도주막'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 신혼 때는 생각도 안 난다. 하이라이트는 첫날 밤 공개하는 거로 하자"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이 재능 기부 얘기를 꺼내자 김희선은 "내가 재능이…술? 돌아다니면서 술이나 한잔 얻어먹고. 나 주모할래"라고 웃으며 "어버이날 선물로 딸 연아가 소주와 맥주, 안주를 주더라. 그날로 다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메인 셰프로 나선 유태오는 사전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요리를 좋아한다. (집에서) 주방은 제 코너"라며 집에서 소시지 등을 직접 만든다고 밝혔다. 그는 "오디션 보러 다니고 공부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식당 일은 편하고 횟집에서도 일했다. 미국(뉴욕 식당)에서 매니저 수준까지 2년 동안 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김희선, 탁재훈, 유태오, 카이는 제주도로 향했고 '우도주막'에 도착해 감탄했다. 김희선은 성산 일출봉이 보이는 풍경은 물론 '우도주막'의 술 냉장고를 보고 뛸듯이 기뻐하며 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 뒤 깜짝 테스터로 등장한 문세윤까지 모든 멤버들이 모였다.

대망의 영업 1일차, 멤버들은 손님을 맞기 위한 준비에 분주해졌다. 김희선이 새로운 안주 개발에 힘쓰는 가운데 탁재훈은 객실을 점검하고 유태오와 장을 보러 떠나고, 카이와 문세윤은 낚시로 신선한 재료 공수에 나섰다.

특히 생각보다 첫 손님이 빨리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막에 혼자 있던 김희선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곧 탁재훈과 유태오가 구원투수처럼 등장, 설레는 마음으로 첫 손님 부부를 맞이했다.

탁재훈은 어색한 적막이 흐르는 타이밍에 손님 부부에게 다가가 분위기를 풀었고, 김희선은 문세윤의 팬이라는 손님에게 "저희는 나중에 오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막내 카이는 우도 투어에 나선 부부에게 친절하게 응대했다. 하루 전날 결혼한 마지막 부부까지 주막에 도착하며 마침내 '우도주막'이 완성됐다.

손님들이 우도를 즐기러 나가자 멤버들은 저녁 메뉴 구상에 나섰다. 카이는 탁재훈이 직접 제주도에서 공수해온 돼지고기를 떠올리며 야외 바비큐를 제안했고 멤버들은 야외와 내부 팀으로 나눠서 비장하게 저녁 준비를 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 저녁 메뉴 만들기에 나선 유태오는 "고기가 부드럽고 칼이 잘 든다. 그냥 너무 행복하다"고 감탄해 메인 셰프의 면모를 뽐냈다. 야외에서 근사하게 첫날 밤의 저녁 식사가 진행되고, '우도주막'의 밤이 무르익으며 하루가 저물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3_0001510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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