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18
  • 0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조인성을 시작으로 이광수, 김우빈, 신민아, 차태현, 남주혁, 박경림의 릴레이 기부로 환자 217명에게 희망을 전했다.

13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조인성이 2011년 기부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연예인 7명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릴레이 기부에 참여했다. 지난 10년간 총 16억2000만원을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217명을 위해 쓰였다.

폐동맥고혈압과 호흡곤란증후군을 앓고 있는 신생아, 급성림프모구백혈병에 걸려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5세 남아, 선천적 코 기형과 구순열로 수술이 필요한 18세 남학생 등 중증 질환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연예인들의 릴레이 기부로 치료비 부담을 덜게 됐다.

릴레이 기부는 2011년 겨울 조인성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 환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서울아산병원으로 5000만원을 보내오면서 시작됐다. 조인성은 2012년에도 5000만원을 후원했으며,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1억원을 후원해 지금까지 총 8억원을 후원했다.

이 같은 조인성의 따뜻한 후원 활동은 주변 연예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쳤고, 조인성과 친분이 두터웠던 동료들도 경제적으로 힘든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기부를 시작했다.

조인성에 이어 기부 뜻을 처음 밝힌 연예인은 평소 조인성과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는 배우 이광수였다. 이광수는 2015년 후원을 시작한 이래 매년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배우 김우빈 역시 조인성의 권유로 서울아산병원과 인연을 맺었다. 김우빈과 그의 연인이자 동료인 배우 신민아는 2018년부터 후원에 동참했다.

또 평소 조인성과 친분이 두텁고 최근 tvN 예능 '어쩌다 사장'에 함께 출연한 차태현과 영화 '안시성'에 함께 출연했던 남주혁도 2018년부터 꾸준히 후원을 해왔다.

MBC '뉴논스톱' 출연을 계기로 조인성과 친분을 쌓아 온 방송인 박경림도 2019년 후원에 참여한 바 있다.

조인성을 비롯해 기부를 결심하고 실천해 온 연예인들은 모두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후원금이 쓰였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3_0001511359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