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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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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곡성' '황해' 등을 만든 나홍진 감독이 제작을 맡아 관심을 모으는 공포영화 '랑종'(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이 예매 관객 10만명을 넘기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랑종'은 14일 오전 8시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11만1622명을 기록 중이다. 전체 예매 관객 중 랑종을 예매한 관객 비중은 50.6%로 2명 중 1명은 이 영화를 선택한 것이다. 전날 150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한 '블랙 위도우'(예매 관객수 6만명·예매율 27%)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날 개봉하는 '랑종'은 2004년 공포영화 '셔터'로 천재라는 찬사를 받은 태국 감독은 반종 피산다나쿤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랑종은 태국어로 무당을 뜻하는 말이다. 태국 북동부 한 마을에서 벌어진 신내림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나홍진 감독이 각본에 참여했고, 제작까지 맡아 화제를 모았다.

다만 높은 예매율이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생긴 상황이고, 영화관은 10시 이후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랑종'이 개봉 전 시사회 등을 통해 공개된 이후 영화 속 표현 수위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는 점도 흥행 불안 요소 중 하나다. 이 영화를 개봉 전 본 관객 중 일부는 "불필요한 가학적 상황이 보기에 불편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선 이런 수위 높은 묘사가 여성에 한정돼 있다는 점을 들어 '여성 혐오'를 지적하기도 한다. 반대로 "영화적인 표현으로 볼 수 있는 내용"이라는 의견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4_000151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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