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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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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극본 명수현 연출 이창민)이 나영원(정소민)과 유자성(김지석)의 '오늘부터 1일'을 알리며 극의 반환점을 돌았다.

14일 밤 9회 방송을 앞둔 JTBC ‘월간 집’의 보다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전개에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를 짚어봤다.

#1. 내 님 마련한 정소민의 내 집 마련은?

대출금이 많은 집은 계약하면 안 된다는 기본적인 부동산 상식도 없어, 주인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 바람에 보증금까지 날리고 쫓겨났던 영원.

그렇게 영원은 지난 방송에서 조금씩 달라졌다. 자신도 모르게 새나갔던 지출을 직시하고 낭비를 막는 것은 물론, 자성과 함께 취재를 다니며 다양한 집을 만나고 현실을 배우기 시작한 것. 내 집 마련의 결과 역시 중요한 기대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2. 정건주의 짝사랑 향방은?

지난 방송에서 영원과 자성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함에 따라, 신겸(정건주)의 짝사랑엔 빨간 불이 들어왔다. 무엇보다 자성은 신겸에게 형제나 다름 없는 존재. 아직까지 연적 관계가 된 사실을 모르는 신겸이 대빵이들의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3. 오지라퍼 3인방의 힐링 모먼트 기대해도 좋을까?

리빙 잡지사 ‘월간 집’ 오지라퍼 3인방, 여의주(채정안), 최고(김원해), 남상순(안창환)의 이야기 역시 후반부 전개에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매번 웃음 캐미를 보여주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각자의 속사정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

이들이 남은 8회에서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그 끝에 힐링 모먼트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4_0001512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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