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수용 "정준하와 갈등 있었다"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개그맨 김수용이 입담을 뽐냈다.

지난 14일 '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 특집으로 꾸며진 '라디오스타'에서 김수용은 마스크 사업가로 변신했다고 밝혔다. 받는 사람이 부담 될까봐 아무 설명 없이 마스크를 선물하고 가버리는 '샤이 마케팅' 전략을 공개했다.

또 지난해 싹쓰리가 인기를 누릴 때 그 인기에 편승할 계획으로 혼성그룹 '수용성 비타민'으로 데뷔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동료 정준하와 비화를 공개하며 "갈등은 있었지만 싸운 건 아니다"라고 해명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5.9%(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방송 말미에는 임채무, 이준혁, 오종혁, 박군이 출연하는 '강철사나이' 특집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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