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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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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김태진이 자가 격리에 들어간 코미디언 박명수를 대신해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진행한다.

박명수는 앞서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연애'를 촬영하면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배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요한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박명수는 진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태진은 19~26일 '라디오쇼'를 진행한다. 김태진은 이날 오전 첫 방송에서 "진행자는 달라도 불평보다는 걱정과 애정으로, 긍정적 기분으로 호의적 마음으로 함께 해달라"고 했다. 이어 "제가 국내 최초 자가 격리 대타 전문 DJ 아니겠느냐. 지난 12월에 이어 박명수의 빈자리를 채워보겠다"고 했다.

박명수는 지난해 12월에도 코로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를 한 적이 있다. 이때도 김태진이 '라디오쇼'를 대신 진행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9_0001518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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