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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꼼이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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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싸게사는법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사실 되게 간단한 원리예요
그냥 보조금 많이 받으면
그게 핸드폰 싸게 사는거죠.
기기를 반납해라,
제휴카드를 만들어서 결합 할인을 받아라,
일단 장기 할부로 구매하고
2년 후에 찾아오면 남은 할부금은 면제해준다..
이런 거 다 골치나 아프지
진짜 싸게 사는 방법은 아니에요
핸드폰 좀 알아봤다,
어느 정도 기본적인 건 알고 있다, 하시는 분들은
이런 말장난에 잘 안 넘어가요
하지만 공시지원금, 선택약정 같은
기본적인 용어도 모르는 초보자들은
언뜻 들으면 저렴해보이니까
그냥 믿고 구매하기 쉽습니다
휴대폰싸게사는법 알아보고 있다면
공시, 선약이 무엇인지는
기본으로 알아두셔야 해요
공시지원금은 기기값 할인이에요
통신사에서 주는 지원금이고
선택약정은 공시 대신 받을 수 있는
요금할인입니다.
매월 요금제의 25%만큼 할인받을 수 있어요.
공시, 선약 둘 중 하나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유리한 쪽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와중에 선택약정 할인을
기기값 할인인 것처럼 속여서 파는
비양심적인 업체들도 있어요.
흔히 실구매가 수법이라고 하는데요
출고가 130만원짜리 기기가 있고
선택약정 할인총액은 30만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원래대로라면 2년 약정기간 동안
기기값은 130만원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실구매가 수법을 쓰는 업체는
마치 기기가 100만원인 것처럼 말합니다
'선택약정 30만원 할인 받았으니
기기를 100만원에 구매하는 거나 다름없다~'
이런식으로 사기를 치는 거죠
휴대폰싸게사는법 좀 안다 하시는 분들은
이런 거 너무 기본이라 잘 속지도 않겠지만....
저는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
무턱대고 테크노마트 갔다가
이런 눈속임 수법에 걸려서 사온 적이 많아서;
혹시 저처럼 헤매시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노파심에 말씀드려봤어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제가 글을 시작할 때 휴대폰싸게사는법은
보조금 많이 받는 법이라고 말했었죠?
보조금은 아시다시피 리베이트예요
판매자가 자기 수당의 일부를 떼어
고객에게 돌려주면서
기기를 더 할인해주는 건데요
특성상 아무 매장에서나 다 받아볼 순 없어요
동네 작은 매장에선 거의 받기 힘들어서
이 매장 저 매장 돌아다니며
여긴 지원 얼마나 해주냐 물어보고 다녀야 하죠
아예 처음부터 테크노마트 가서
계산기에 가격 찍고 다니면서
발품파는 방법도 있구요
직접 발품을 파는 것도 좋지만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거나,
핸드폰에 대해 잘 몰라서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아예 처음부터 성지 좌표를 받는 것도 좋아요
성지 정보는 물론이고
다양한 구매팁도 확인 가능해요
휴대폰싸게사는법 알아보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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