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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족저근막염이 왔다. 

  그래도 중학교 한 때 육상부였는데 발 뒤꿈치 뼈가 다른사람보다 뾰족해서

  어렸을 때는 콜라겐 등 자연생성 물질이 활발해서 치유가 되던게 30대 후반부터 부족해져서

  이젠 염증이 된다더라;;; 조깅도 아주 천천히 조금씩... 왠만하면 휴식하고 스트레칭만 하라더라.....

 

2. 뱃살이 오히려 찐다.

  초반에는 강철같은 의지로 적게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달리는 만큼 먹게 되고 근육 돼지가 되더라 ㅋ

 

3. 운동하면서 만난 형님들과 술자리가 생긴다.

  난... 아니 우리는.. 분명 운동을 하는게 목적인데...

  왜 일주일중 하루 이틀은 술이 대신하게되지? 심지어 자연스럽다 ㅋㅋㅋ

 

4. 무릎이랑 발목이 아프기 시작한다.

  초반에는 운동 전에 스트레칭이나 웜업도 충분히 하던게 어느 순간부터 그냥 걷다가 달리다가...

  흥이 나는 순간 전력질주 하면..... 다음날 무릎이랑 발목이 아프다...

  이런.. 나이가 되버린게 슬프다

 

5. 이젠 달리기는 안하고 헬스장으로 가게 된다..

  물론 달리기 하면서 만들어진 술모임과 늘어난 식탐은 그대로다....

  더 많은 살과 근육이 붙어간다....

 

결론 : 슬림한 근육질의 몸매는 연애인들이나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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