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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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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현행 거리두기 한 달 재연장 방침에 "이미 너덜거려 넝마가 돼버린 국민들을 이제는 고기방패로 사용하려 하는 것이냐"라며 반발, 철회를 촉구했다.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자영업 시설을 통한 감염 사례가 20%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권고가 아닌 규제로 자영업자들을 방패막이로 사용해왔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그간 해이한 대처로 체제 변환을 준비 못한 방역당국의 책임과, 백신 확보에도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정부의 책임을 왜 자영업자들만이 계속해 고스란히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방역 실패의 책임을 인정하고 반성하기는커녕 더 큰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는 얄팍한 말장난으로 국민을 조롱하고 있다"며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해 놓고 업종별 요구 사항 및 환경 개선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는 일방적 연장 통보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감염 원천 80%에는 권고를, 감염 원천 20%에는 강력한 규제라는 불합리한 행태를 지속할 경우 작은 불씨가 모여 화염이 되는 자영업자들의 분노를 목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오는 8일 전국 동시 1인 차량시위 등을 통해 정부의 현행 거리두기 방침 철회를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03_000157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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