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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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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53.96㎢. 경기도 의왕시의 면적이다. 전국 시·군 중 8번째로 작다.인구는 16만명이다.

이처럼 좁고, 사람도 적은 의왕시에서 사통팔달 철도 구축과 함께 첨단도시 조성이 추진되는 등 새바람이 분다.

12일 의왕시에 따르면 관내 서울구치소 주변 포일동 224번지 일원 26만4000㎡에 '의왕 청계 테크노파크'를 조성한다. 산업·복합·지원시설용지가 어우러지는 첨단산업단지로 명실상부한 자족도시와 경제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및 조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경기도의 GB 해제 통합지침에 따른 사업 지구 설정 등 개발구상(안) 검토와 부지 내 정수시설 이전 등을 논의했다.

앞서 의왕시는 2018년 12월 이동 263-2번지 15만8700㎡에 제1 의왕테크노파크를 조성했다. 산업시설 50.1%, 복합 4.6%, 지원시설 5.2%, 공공시설 40.1%로 구성됐다. KDB산업은행, 한국자산신탁 등이 주주로 참여했다.

최근에는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는 의왕시 초평·월암·삼 동과 군포시 도마교·부곡·대야미동, 안산시 건건·사사동 등 일대에 4만1000가구 규모의 도시 조성을 발표했다.

해당 신규 택지의 교통 대책으로 “GTX-C 노선 우선협상자와 의왕시가 함께 제안한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GTX-C 의왕역 신설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TX-C 의왕역 정차를 의왕시는 사실상의 확정으로 받아들인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월판선도 청계동 지역을 통과한다.시흥시 월곶에서 시작해 안양 인덕원을 거쳐 판교로 이어지는 이 노선에는 6개 환승역과 5개의 신설 역 등 총 11개의 역이 생긴다. 이 중 하나가 첨단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청계 지역에 들어선다.


또 안양 인덕원과 동탄을 연결하는 인동선 복선전철이 의왕시의 중심지인 오전동과 고천동 지역을 통과하는 등 ‘어디 가나 역세권’이 구축된다. 인동선의 일부 구간은 올해 하반기 착공할 전망이다.

의왕시 북쪽으로 과천시, 동쪽에는 서판교가 있다. 서북쪽 안양시와 경계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지형이다. 동북쪽으로는 청계산을 능선으로 동쪽은 응달산, 동남쪽은 백운산, 남쪽으로는 수리산이 자리 잡는다.산이 많은 지역 특성상 개발제한구역이 의왕시 전체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김상돈 시장은 “편리한 교통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수도권 최고의 중핵 도시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2_00015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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