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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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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변근아 기자 = 8월 경기지역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5만명 증가했다.

15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8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취업자 수는 723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1%가 증가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해 4월(-7만2000명)부터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 3월 처음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한 뒤로 6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증가 폭도 3월 10만5000명에서 4월 21만명, 5월 23만4000명, 6월 28만4000명, 7월 33만8000명, 8월 35만명 등으로 커졌다.

산업별로는 전기·운수, 건설, 제조업 등 대부분이 증가한 가운데 도소매·숙박음식점업만 감소세를 보였다.

고용인원이 가장 늘어난 산업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로 18만6000명이 늘었으며,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이 7만2000명, 건설업 6만7000명, 제조업 3만3000명 등이다. 이에 반해 도소매·숙박·음식업은 2만1000명이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가 21만6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9.2% 늘었고, 사무종사자도 8만2000명, 서비스·판매종사자도 4만3000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대신 관리자·전문가는 2000명이 줄어들어 전년 같은 기간보다 0.1% 감소했다.

취업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46만4000명이 증가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407만3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0.4% 감소했다.

고용률은 61.7%로 1년 전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20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4000명이 감소했고, 실업률은 2.7%로 0.7%포인트 하락했다.

경제활동인구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0만6000명 증가한 743만9000명, 비경제활동인구는 6만1000명 감소한 428만400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인지방통계청 관계자는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나 실업자 수 등 여러 수치를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코로나19 이전 수준과 비슷한 회복세에 있다"면서 "감염병 관련 사회복지 서비스, 비대면 관련 산업들이 늘어나며 고용이 일부 확대된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5_000158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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