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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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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지난 3분기 전체 펀드 순자산이 800조원을 돌파했다. 증시 혼조세에 개별 종목투자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지자 간접투자로 자금이 이동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펀드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체 펀드 순자산은 810조1000억원, 설정액은 77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말 대비 각각 16조7000억원(2.1%), 17조8000억원(2.4%) 증가한 수치다.

MMF(머니마켓펀드)와 채권형펀드에서 자금이 유출됐지만 3분기 동안 전체 펀드시장에서 총 16조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공모펀드 순자산은 312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조1000억원(0.3%)이 감소한 반면 사모펀드 순자산은 495조3000억원으로 17조8000억원(3.7%)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이 99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간접투자로 자금이 유입됐지만, 전분기 말과 비교하면 3000억원(0.3%) 감소했다.

채권형은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자금유출이 일어났다. 순자산 총액은 전분기말 대비 1조5000억원(1.1%) 감소한 131조3000억원으로 마감했다.

단기금융에서는 상반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MMF에서 자금유출이 일어났다. 이에 따라 순자산 총액은 전분기 말 대비 1000억원(0.1%) 증가한 142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파생상품은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규제 강화에 따라 앞서 감소세를 보였지만 하반기에 접어들며 증가세로 전환횄다. 이에 0.7%(47조6000억원) 늘었다.

금투협 관계자는 "그동안 주식 직접투자 열풍과 증시 호황에 따라 차익 실현성 환매가 증가하면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자금 유출이 지속됐지만 3분기 접어들면서 자금 흐름이 순유입으로 전환됐다"며 "경기 피크아웃과 빅테크 규제 등으로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개별 종목 투자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지자 간접투자로 자금이 이동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15_000161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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