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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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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중국 정부가 탄소배출 감축 목표와 전력난을 이유로 생산을 통제하면서 알루미늄 가격이 13년만에 최고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계속되는 전력난과 함께 중국 정부가 알루미늄 생산 통제에 확고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 알루미늄 생산 둔화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전 세계 알루미늄 주요 생산지 중 하나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0월 기준 알루미늄 가격은 1톤당 3000달러(약 350만원)를 기록해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알루미늄은 톤당 1500~2000달러에 거래되지만 지난 9월 중국의 전력난 이후 알루미늄 생산은 확실히 줄었다.

중국이 206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관계로 원자재 생산에 대한 중국의 규제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워런 패터슨 ING 이코노믹스 분석가는 "새로 공개된 문서를 보면 중국 정부는 철강, 석유화학을 비롯해 알루미늄 생산 제한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원자재 생산량 통제는 자동차를 비롯한 전자, 중공업과 건설 등 각국의 주요 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내 마그네슘 생산 억제로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사들은 잠재적인 핵심 원료 부족에 처할 수 있다는 업계의 경고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29_000163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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