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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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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전가람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6억원)에서 공동 딱지를 떼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전가람은 7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1위 전가람은 8언더파 134타를 작성한 공동 2위 옥태훈, 이규민, 김백준에 1타 차로 앞서 있다.

2019년 휴온스 엘라비에 셀레브러티 프로암 우승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전가람은 5년 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2라운드를 마친 전가람은 KPGA를 통해 "지난주 많은 경기를 해서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다. 어제보다 버디 퍼트가 잘 들어가지 않았다"며 "어제 보기 없이 경기를 끝냈고 후반 4번째 홀까지 보기가 없어서 노보기 기록에 신경 쓰고 있었는데 6번 홀(파3)에서 어프로치 실수를 해 아쉽다"고 돌아봤다.

지난 2일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7위에 오르며 시즌 최고 성적을 낸 전가람은 이번 대회에서 쾌조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허리 부상으로 한 달 정도 쉬었다. 체중이 앞쪽으로 많이 쏠린 채 스윙을 했었다"며 "현재 체중을 뒤에 두고 치니 예전 샷이 나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KPGA 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컷 통과에 성공한 전가람은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그는 "주말에 비 예보가 있다. 변수에 잘 대비하며 경기해야 할 것 같다"며 "(3라운드에서) 톱3 안에 있어야 최종 라운드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공동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던 이대한과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우승자 김민규는 공동 5위(이상 7언더파 135타)에 자리했다.

KPGA 선수권대회 2연패를 노린 최승빈과 9년 만에 이 대회에 출전한 국내 최다승 기록(43승) 보유자인 최상호는 각각 공동 111위(4오버파 146타), 공동 143위(10오버파 152타)에 머물며 컷 통과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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