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347
  • 0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포스코와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에서 '해외 그린수소 생산시설 개발과 수소 저장·도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액화수소 관련 기술개발 등 그린수소 사업' 관련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미래 성장의 한 축으로 그린수소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포스코 역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50년까지 500만t의 수소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그린철강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부터 활용에 이르기까지 그린수소 사업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한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행 경험 등을 비롯해 전략적으로 그린수소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중동지역에서의 폭넓은 사업 경험과 역량,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사업 개발에 나선다. 또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시설 전문 설계업체인 자회사 영국 웨쏘를 통해 액화수소용 저장탱크 기술 개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공표하고, 수소의 생산 단계부터 운송, 저장, 활용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분야에서 사업권과 기술력을 발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

삼성물산 오세철 사장은 "글로벌 수소 사업 플레이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 공급에 이르기까지 그린수소 사업 전 밸류체인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유병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은 "탈탄소화의 핵심인 그린수소 사업을 위해서는 국내외에서 생산 환경이 유리한 지역을 빠르게 선점하고, 액화수소 저장과 유통 부분의 경쟁력 높은 소재와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라며 "역량 있는 파트너 간 협업을 통해 미래 시장의 불확실성을 함께 제거해 나가는 전략과 노력 역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04_0001639137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