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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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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의 상임감사위원 선임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임 감사로 민변 출신의 40대 변호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변호사는 항공·공항과 관련된 경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임명 시에는 낙하산 논란이 예상된다.

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공운위)는 지난달 말 회의를 열고 인천공항 상임감사 후보자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관련 법률에 따라 인천공항 감사는 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 추천하면 공운위가 심의하고, 기재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공사는 지난 7월 상임감사 공모에 착수했으며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총 5명을 후보자로 공운위에 올렸다. 공운위는 최근 심의를 거쳐 후보자를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운위는 의결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항공업계 등에서는 김길성 감사의 후임으로 변호사 A씨가 임명될 것이란 관측이 높다.

기재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감안할 때 이르면 이달 말 A씨가 신임 감사로 취임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A씨는 1973년생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인천지부장과 인천시민단체연대 공동대표, 천주교 인천교구 정의평화위원 등을 역임하며 시민사회단체에서 잔뼈가 굵어 온 인물로 알려졌다.

A씨가 항공 또는 공항 관련 경력이 없어 '낙하산 인사'가 아니냐는 우려도 업계에서는 제기된다.

A씨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기재부 공운위에서 결정문을 받지 않은 상황이라 조심스럽다"면서 "본인은 정치권에 몸담은 적이 없고, 어떤 분이 와도 낙하산 논란은 있을 것이다"라며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법률 전문가로서 상임감사의 역할에도 법률적인 시각에서 방점을 찍는다면 공기업의 감사의 전문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04_000163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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