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 청약…9일 1순위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남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해당지역, 10일 1순위 기타지역, 1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힐스테이트 앞산 센트럴'은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1067-3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8층, 4개동, 전용면적 52~84㎡ 총 3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7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해당 단지의 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무주택 또는 1주택 소유한 세대)로서 세대구성원 전체가 과거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청약 통장 가입 후 24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가능하다.

청약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에 경쟁이 있을 경우 대구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자에 우선 공급이 이뤄진다.

청약 접수는 청약통장 가입 은행의 구분 없이 PC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자는 1순위 해당지역에, 대구광역시 6개월 미만 및 경상북도 거주자는 1순위 기타지역으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대구시 남구는 신규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며 "이러한 남구 내에서도 학군, 주거 인프라 등이 잘 갖춰진 입지여건에 들어서고 우수한 상품성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지는 앞산과 신천, 수성못 등이 가까워 산책 및 여가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고, 봉덕초, 경일여중, 경일여고, 협성경복중, 협성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학군이 우수하고, 안심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영남대학교병원, 봉덕신시장, 남구청은 물론, 대백프라자, 홈플러스 등의 인프라 시설이 인근에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수성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전 세대가 맞통풍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탁월하고, 거실과 주방을 일렬로 배치한데다 폭도 넓게 설계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주방에는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가구가 대부분의 타입에 배치된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피트니스, 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의 운동 관련 시설은 물론 북카페, 코인세탁실, 어린이집 등의 편의시설들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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