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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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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월 취업자 수가 코로나 발생 이전 고점이었던 작년 2월 대비 99.9%로 방역 이전 수준 회복까지 3만6000명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과 관련, 페이스북을 통해 "9월과 전반적으로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며 견조한 고용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4만1000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2000명(2.4%) 늘며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전월대비 취업자수(계절조정)도 1만8000명 늘었다.

홍 부총리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민간 일자리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숙박음식(2만2000명), 교육업 10만8000명) 등 코로나19 취약업종 취업자 수는 상당수 회복됐다"고 전했다.

연령대별 고용률도 회복 흐름이 뚜렷하다며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홍 부총리는 "청년층(15~29세)은 취업자 수가 8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45.1%로 2004년 이후 10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용회복이 상대적으로 더뎠던 30대도 인구감소(-13만5000명)에 따른 취업자 자연감소분(-10만2000명)을 감안한 실질적인 취업자수가 증가해 고용률이 3개월 연속 상승했다"며 "상승폭도 전월보다 1%포인트를 상회했다"고 부연했다.

다만,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됐던 고용 취약 계층의 고용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홍 부총리는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와 일용직 근로자 등 피해가 컸던 계층의 고용상황은 여전히 어렵다"며 "방역 위기 이전부터 고용·산업구조 변화 영향을 받고 있는 도소매업, 제조업 취업자 수도 감소한 만큼 경각심을 갖고 더 면밀히 살피겠다"고 했다.

이달 들어 시행하고 있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소비 활성화 등을 통해 고용 시장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홍 부총리는 "양질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 확대 노력에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등 청년층 취업지원 등도 강화할 것"이라며 "고용·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 공정한 노동 이동 등 대응노력을 지속하고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맞춤형 지원도 신속 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10_000164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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