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3분기 영업이익 40억원…전년比 293.0%↑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브이티지엠피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3.0%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475억원, 52억원으로 각각 117.0%, 1323.1%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본의 온라인 대표 쇼핑 채널인 큐텐(Qoo10)과 라쿠텐(Rakuten)의 행사 기간 동안 브이티코스메틱의 코어 아이템인 '시카 데일리 수딩마스크'는 종합 품목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높은 관심과 반응은 3분기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일본 오프라인채널도 공략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 버라이어티스토어 로프트(LOFT)와 프라자(Plaza), 일본 전역에 20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최대 드러그스토어 웰시아(Welcia) 등에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시장 확대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8일 브이티코스메틱의 일본 모델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관련 이벤트 및 프로모션 등을 진행, 더욱 파급력을 높혀 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브이티지엠피는 지난 4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Tech-Bridge 활용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에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차세대 배터리인 리튬-황 배터리의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수소연료전지발전소 탄소저감용 미세조류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신사업부문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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