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79
  • 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3일 주말 뉴욕 증시 강세와 중국 경기지원 정책 기대감이 매수를 선행해 반등 개장했다가 중국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기술 업체 센스타임(商湯集團)이 상장을 연기한다는 발표에 투자심리가 위축,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0일 대비 41.14 포인트, 0.17% 밀려난 2만3954.58로 거래를 끝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27.19 포인트, 0.32% 하락한 8551.14로 폐장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주재한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감세 등 경기부양책을 시행할 방침을 밝힌 것이 호재를 작용하면서 고른 종목에 매수가 유입했다.

하지만 센스타임이 미국 정부의 투자금지 조치를 감안해 오는 17일 홍콩 시장에서 최대 7억6700만 달러(약 907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려던 신규주식 공모(IPO)를 일단 취소한다고 밝혔다.

미중대립으로 인한 악영향이 우려되면서 장 막판에 걸쳐 리스크 회피를 위한 매물이 쏟아졌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이 3.06%, 룽후집단 2.84%, 화룬치지 1.87%, 중국해외발전 2.05%, 청쿵실업 1.39%, 신세계발전 0.96%, 선훙카이 지산 1.19%,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2.41% 떨어졌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일부 디폴트를 선언한 중국 부동산 개발사 헝다집단(恒大集團)은 2.83% 내렸다.

게임주 왕이는 1.78%, 의류주 선저우 국제 1.15%, 스포츠 용품주 리닝 2.93%, 안타체육 2.64%, 맥주주 바이웨이 2.18%,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18% 크게 밀렸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도 2.29%, 스양 집단 2.02%,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2.02%,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1.65%, 훠궈주 하이디라오 1.33% 하락했다.

반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2.06%, 스마트폰주 샤오미 0.21%,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69% 올랐다.

홍콩교역소도 0.98%, 태양광 유리주 신이광넝 5.18%, 온라인 의약품 판매주 알리건강 4.10%, 유리주 신이보리 2.28%,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66%, 중국석유화공 1.09%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296억9170만 홍콩달러(약 19조6548억원), H주는 490억157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