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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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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의 시장·경제 전문가들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3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종료하고 6월 금리 인상을 시작해 내후년 말까지 1.5%, 2024년 5월까지 2.3%로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CNBC가 이코노미스트와 전략가, 자산운용사 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다.

14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규모를 월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늘려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부터 2년 동안 각 3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 현재 제로(0) 수준의 금리를 2023년 말까지 1.50%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첫 금리 인상은 내년 6월 단행할 것으로 봤는데, 이것은 내년 말까지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란 지난 9월 조사 결과 때보다 시기가 6개월 앞당겨진 것이다.

이어 2024년 5월까지 금리가 2.3%를 달성할 때까지 인상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CNBC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관련해 좋은 소식은 내년 2월 정점을 찍은 뒤 내년 진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나쁜 소식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엔 4%에 육박하고 내후년엔 3% 가까운 2.9%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플레이션이 완화하더라도 연준 목표치인 2%를 뛰어 넘을 것이란 설명이다.

또 지난 9월 조사 때 24%의 두 배에 가까운 응답자의 41%는 노동력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31%는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할 것으로 관측했는데 지난 조사 때보다 3%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이에 반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일 것이란 응답자는 59%로, 5%포인트 줄었다.

실업률은 내년에 3.8% 수준을 보이고 2023년 지속적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미 증시는 내년에 1.5% 오르는데 그치고 2023년 연말까진 6%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때까지 10년물 국채금리는 2.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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