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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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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비트코인이 5800만원 안팎을 횡보하며 가격을 이어나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4일을 시작으로 뚜렷한 하락 원인 없이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오미크론 충격,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전환, 중국 헝다 사태 등 다양한 악재들이 하락 요인으로 언급되는 상황에서 가격이 내리는 중이다.

21일 오전 8시55분 기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6% 내린 5800만5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8% 내린 5781만2000원을 나타냈다. 코인마켓캡이 집계한 글로벌 평균 시세는 4만6891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20% 내렸다.

이더리움도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80% 내린 486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94% 하락한 484만3000원을 나타냈다. 코인마켓캡이 집계한 글로벌 평균 시세는 3928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44% 내렸다.

비트코인은 최근 호재보다는 악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중국과 맞먹는 인구 대국 인도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움직임이 올해는 불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은 이를 호재로 인식하지 않은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가상자산 규제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지 않아 올 겨울 회기에는 가상자산 금지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게 됐다.

최근 인도 정부는 인도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를 활성화하는 대신 민간 암호화폐 거래와 결제 등을 금지하는 법률 제정을 준비해 왔다. 지난 9월 중국의 암호화폐 전면 금지에 이어 인도가 암호호폐를 전면 금지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된 바 있었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25점으로 '극단적 두려움(Extreme 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29점·두려움)보다 낮아진 수준이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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