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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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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우수할 수록 생존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성과 사업성이 생존에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한국신용정보원은 기술신용평가정보를 활용해 최근 5년 동안 7만개 중소기업의 생존 기간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중소기업 기술력이 우수할수록 생존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창업기업군 중심으로 생존 확률이 증가했다. 창업기업은 중소기업 창업 지원법에 따른 업력 7년 이하 기업을 뜻한다.

제조업 창업기업 중 기술력 우수기업(T1~T4)이 보통 기업(T5~T6) 보다 약 1.2배 생존 확률이 높았다. 연체 관점에서 생존 확률은 1.174배였고, 부도 관점에서 생존 확률은 1.216배였다.

서비스업 창업기업 중 기술력 우수기업(T1~T4)은 보통 기업(T5~T6)에 비해 약 1.5배 생존 확률이 높았다. 제조업보다 격차가 더 컸다. 연체 관점의 생존확률은 1.459배, 부도 관점의 생존확률은 1.416배였다.

즉 경영진 역량, 수익전망 등 기술성·사업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의 생존확률이 높았다.

이는 금융이력과 무관하게 기술력으로 중소기업의 신용이 평가돼야 한다는 걸 의미한다. 또 창업기업의 기술력 평가를 제도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이번 결과는 중소기업의 기술 정보가 신파일러에 대한 대체정보로 활용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며 "향후 기술력과 중소기업의 성과 분석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혁신금융이 중소기업 성장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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