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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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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에는 미래기술 혁신과 디지털 뉴딜을 가속화하는 데 주력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과기부는 28일 '미래기술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으로 포용적 성장 실현'을 목표로 그간의 성과와 내년도 과제를 포함한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우주·탄소중립·바이오 등 경제·사회 변화를 선도할 미래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기로 했다.

우주 개척에 있어서는 1차 발사에 이은 누리호 2차(2022년 5월)·달 궤도선(2022년 8월) 발사 등으로 우주 수송 및 탐사 기술 확보에 속도를 올리기로 했다. 또 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 운영 등에 필수적인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에도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나아가 기업 전용 발사체 발사장 구축 등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대응, 소부장 자립, 글로벌 바이오 기술 확보 등을 위해 탄소중립 원천기술(2022년 1486억원), 미래 소재기술(2022년 1838억원), 디지털 바이오 전략기술(인공지능 신약, 전자약 등)(2022년 116억원)의 개발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특히 감염병 일상화에 대비해 백신 개발·연구 인프라(BSL3)· 인력 양성 등의 지원을 확충(2022년 1064억원)하고, 내년 상반기 국가 전임상시험 지원센터를 설치해 차세대 백신·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을 완수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내년은 그간 우리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뉴딜과 R&D 컨트롤타워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주권 확보와 디지털 대전환의 기회를 선점하는 원년(元年)이라고 본 것이다.

아울러 디지털 대전환을 기회로 삼아, 신기술 분야에서 청년들의 역량증진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 효과 최소화와 미래 대비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 기술주권 확보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국가필수전략기술 육성·보호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기로 했다. 가령 조직·예산 등에 독립적 운영권을 갖고 도전적 연구개발을 주도할 전문 기획·관리기관으로 내년 하반기 '한국형 고등연구계획국(DARPA)'을 도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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