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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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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퍼지는 중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10명이나 발견된 가운데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사흘째 200명대나 발병하고 이중 본토에선 182명이 나왔다. 일일 본토 확진자는 21개월 만에 최대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8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209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10만1486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상하이에 8명, 광시 자치구 6명, 광둥성 2명, 푸젠성 2명, 산둥성 2명, 윈난성 2명, 산시(陝西)성 2명, 저장성 1명, 충칭 1명, 톈진 1명 합쳐서 27명이다.

본토에서는 최근 집단 발병이 이어지는 산시성이 시안(西安) 175명과 셴양 3명, 옌안 2명 등 180명이고 저장성 샤오싱 1명, 윈난성 쿤밍 1명이다.

산시성 시안에선 지난 9일 이래 27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 810명이나 생겼다. 급속한 확산에 시안은 이미 23일 1300만 시민에 외출금지령을 내리고 도시를 사실상 봉쇄하는 한편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환자는 코로나19 발원지인 광둥성 선전에서 3명이 추가로 감염하면서 10명이 됐다. 새 오미크론 감염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난 22일 선전에 도착했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959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731명이며 그중 중증환자가 3명이고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 대비 6명 줄어든 2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8명은 국외에서 들어왔고 본토에선 윈난성 시솽반나 타이족 자치주 2명, 구이저우성 퉁런 1명이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496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467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9만4575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41만3092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5만2672명으로 전날 5만2281명에서 391명 늘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731명을 포함해 2275명으로 전날 2158명보다 117명 증가했다. 중증환자는 전일에 비해 1명 적은 12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6일 1143만6000회분을 합쳐 27억6953만 회분에 이르렀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58명으로 늘어난 홍콩에선 전날보다 9명 많은 1만2598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2189명이 퇴원하고 213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전날 대비 1명 늘어난 78명이 걸렸으며 이중 77명이 완치 퇴원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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