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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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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퍼지는 중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다수 발견된 가운데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36명 늘어난 231명 발병하고 이중 본토에선 175명이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231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10만2314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광둥성에 11명, 상하이 10명, 톈진 9명, 광시 자치구 9명, 푸젠성 4명, 후난성 4명, 수도 베이징 2명, 쓰촨성 2명, 윈난성 2명, 랴오닝성 1명, 산둥성 1명, 산시(陝西)성 1명 합쳐서 56명이다.

본토에서는 최근 집단 발병이 이어지는 산시(陝西)성이 시안(西安) 174명, 구이저우성 퉁런 1명이다.

시안에선 지난달 9일 이래 31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451명이다. 7일째 하루 150명 넘게 생겼다. 산시성 전체로는 1475명이다.

급속한 확산에 시안은 이미 23일 1300만 시민에 외출금지령을 내리고 도시를 사실상 봉쇄하는 한편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지 코로나19 전문가는 시안의 코로나19 상황을 내달 하순에야 완전히 진정시킬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1139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802명이며 그중 중증환자가 3명이고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 대비 9명 늘어난 3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중 33명이 국외에서 들어왔고 본토에선 허난성 뤄양 4명, 광둥성 포산 1명이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9만4792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42만3756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4만3874명으로 전날 4만6232명에서 2358명 크게 줄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802명을 포함해 2886명으로 전날 2714명보다 172명 증가했다. 중증환자는 전일과 같은 15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31일 1191만4000회분을 합쳐 28억3533만2000회분에 이르렀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95명으로 늘어난 홍콩에선 전날보다 19명 많은 1만2649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2206명이 퇴원하고 213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79명이 걸렸으며 이중 77명이 완치 퇴원했다. 치료 중인 환자 2명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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