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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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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4일 "잠재된 리스크가 현실화할 경우 그 영향은 광범위할 것"이라며 "상흔효과가 지속할 수 있어 선제적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날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원장은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자 하는 것은 잠재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감독"이라며 "금융사 건전성 감독제도 선진화와 상시감시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가계부채 안정적 관리와 비은행권 시스템리스크 점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금융시장 여건이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 금융불균형 누증 등으로 경제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며 "금감원은 새해에도 거시경제 변화에 면밀히 대응하고 금융소비자 눈높이에서 살피며, 금융혁신 노력을 지원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원장은 "금융상품 복잡성 증가와 디지털 판매채널 다변화로 소비자보호 사각지대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금융상품의 설계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에 걸쳐 소비자보호 취약 부분을 꼼꼼히 선제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금융의 디지털화, 플랫폼화의 흐름 속에서 금융산업이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민하겠다"며 "빅테크와의 불균형적 경쟁여건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수단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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