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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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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퍼지는 중에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다수 발견된 가운데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14명 늘어난 175명 발병하고 이중 본토에선 108명이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175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10만2841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상하이에 29명, 광둥성 13명, 푸젠성 9명, 광시 자치구 4명, 쓰촨성 3명, 윈난성 3명, 톈진 1명, 장쑤성 1명, 저장성 1명, 산둥성 1명, 허난성 1명, 후난성 1명 합쳐서 67명이다.

본토에서는 최근 집단 발병이 이어지는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95명, 저장성 닝보 8명, 허난성이 뤄양 2명, 쉬창 2명, 정저우 1명 등 5명이다.

시안에선 지난달 9일 이래 3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758명이다. 이틀째 하루 100명 밑으로 떨어졌다. 산시성 전체 누적 감염자는 1785명이다.

급속한 확산에 시안은 이미 12월23일 1300만 시민에 외출금지령을 내리고 도시를 사실상 봉쇄하는 한편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지 코로나19 전문가는 시안의 코로나19 상황이 1월 하순에야 완전히 진정된다고 전망하고 있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1326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893명이며 그중 중증환자가 3명이고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 대비 19명 늘어난 5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중 33명이 국외에서 들어왔고 본토에선 허난성 쉬창 17명과 뤄양 1명, 정저우 1명, 상하이 바오산구 1명과 펑셴구 1명이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9만4949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43만4795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4만2293명으로 전날 4만2313명에서 20명 줄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893명을 포함해 3256명으로 전날 3127명보다 129명 증가했다. 중증환자는 전일보다 8명 많은 30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일 662만9000회분을 합쳐 28억4789만8000회분에 이르렀다.

한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102명으로 늘어난 홍콩에선 전날에 비해 29명 많은 1만2722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213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79명이 걸렸으며 이중 77명이 완치 퇴원했다. 치료 중인 환자 2명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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