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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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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4일(현지시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기존 증산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AP통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 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는 이날 짧은 화상 회의를 마친 뒤 다음 달에도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에도 수요가 유지될 것이라는 희망 속에서 이처럼 결정됐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에너지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알렉산드르 노바크 러시아 부총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요가 오미크론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기 때문에 OPEC+가 생산량 증대와 관련해 스스로 정한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요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국제 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79.6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캐롤라인 베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결정은 널리 예상됐다"며 "유가는 뉴스에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말 오미크론이 처음 보고된 이후 유가가 급락했으나 이후 가격이 회복되고 시장이 진정됐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수요에 대한 우려가 나오지만, 당초 예상보다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적다는 의견들이 나오면서 결국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OPEC+는 오미크론 변이가 석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가볍고 단기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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