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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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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이 지난해 12월 월 기준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최대 수출국에 처음 올랐으며, 올해도 유럽의 에너지 위기 여파에 수출국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5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ICIS LNG 엣지의 선박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LNG 수출은 지난달 700만톤을 넘어 처음으로 경쟁국인 카타르와 호주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미국이 이른바 '셰일 혁명'으로 생산량이 증가하며 수출을 본격화한 지 6년 만에 수출국 1위로 부상했다고 CNN은 설명했다.

ICIS와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의 전망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까지 전 세계 최대 수출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군사력 증강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러시아의 공급을 크게 의존해온 유럽의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유럽에선 독일과 러시아 간 직통 천연가스 수송관인 노드스트림2를 두고 논란이 일면서 지난달 말 천연가스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급등했다. 유럽은 수입 천연가스의 40%를 러시아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대부분 우크라이나를 통해 공급된다.

이에 미국 생산업체들은 동아시아보다 현재 가격이 높게 형성된 유럽으로 LNG 수송량을 늘리는 것으로 대응했다.

CNN은 "두 지역 모두 가격이 미국을 크게 웃돌아 2022년에도 미국의 LNG 수출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럽은 수년 동안 러시아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고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러시아와 가까운 국가들은 크게 의존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초 석탄 화력발존서에서 생산되는 전력 비중을 줄이려는 시도로 인해 에너지 부족과 수개월간 씨름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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